볼드모트사료 논란으로 고양이 커뮤니티는 달구었던 사료의 문제성 제기에 대하여 4월 19일에 적합성 문제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중간 결과이고 최종 검사결과는 추구 공개 된다고 전합니다.
정부의 초기 연구결과 발표
정부는 최근 수많은 고양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 원인 불명의 다발성 신경근병증의 발생에 대한 초기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차 정황 파악 과정에서 특정 식품 3개 품목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물질 78개 중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추가 분석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1일 고양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경근병증 신고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일선에 주의를 당부하는 경고문을 발령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관찰되고 있는 이들 사례는 식욕부진, 기립곤란, 불안정한 움직임, 배뇨곤란 등의 증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이러한 증상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응해 일선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많은 수의사들은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의심 사례와 치료 경험에 대한 업데이트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울산 동물병원 측에서 이 문제가 발견되자 즉각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료에 대한 검사를 요청했고, 오늘 결과가 공식 발표됐습니다.
어떤 검사를 진행했나?
병원 측 요청에 따라 검역본부에서는 3가지 사료에 대해 바이러스(7종 포함)와 기생충(2종 포함)에 대한 검사를 성실히 진행했습니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78종의 유해물질을 철저하게 검사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모든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고, 이는 사료가 적합하거나 물질이 검출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중금속 6종,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 7종, 잔류농약 37종, 동물용 의약품 27종, 멜라민 등 다양한 잠재적 위험물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신경근병증을 유발한다고 생각되는 물질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에 공개된 3건 외에 사료, 고양이 관련 부검을 실시한 30여 건에 대해 현재 유해물질 및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집된 사료에 대한 검사 결과는 언제?
또한, 현재 유통되고 있는 관련 제품의 수집도 진행 중이며, 수집된 사료에 대한 검사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자, 담당 지자체는 해당 제조사 5곳의 사료제조과정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이 부분에서도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테스트 결과, 제품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당사의 조치에는 판매 및 유통 중단, 제품의 적절한 폐기 등의 조치가 포함될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5월쯤 실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추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완하여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볼드모트 고양이 사료 리스트로 이슈가 되었던 고양이 신경근육병증 사건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