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싶어 했던 재심 기각되자 입장발표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이 성추행 누명 벗고 싶어 대한 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에 재심을 신청했지만 기각되었습니다.

재심 신청 이유와 기각에 대한 이해인의 반응, 앞으로 그녀의 향방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해인(출처:매일경제)

 

이해인 성추행 요약

 

 

 

2024년 5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전지훈련 중에 이해인 선수는 당시 미성년자였던 후배 남자 선수를 상대로 성추행 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주요 쟁점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연인관계

이해인 측은 성추행이 아니라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합니다. 연인 사이에서 은히 있을 수 있는 애정표현이라는 주장이니다.

둘째, 피해자 측의 반박

피해자 측에서는 이에 대해 반박하기를 피해자가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가 이해인의 성추행 때 겪은 충격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셋째, 음주와 성추행

전지훈련 중이었던 이해인이 음주를 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술에 취한 상대로 후배 선수의 입 등의 신체에 접촉을 하는 등의 추행이 일어났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해인 성추행 이후 징계는?

 

이해인의 혐의에 대해 대한 빙상연맹에서는 중 징계를 내렸습니다. 

선수자격을 무려 3년이나 정지를 한 것입니다. 선수의 생명이 단절될 수 있는 큰 징계이며 3년 이후에는 선수생활을 계속해서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해인 측에서는 자격정지 3년에 대해 받아들이지 못하여 해명과 함께 성추행이 아니라는 증거를 SNS를 통해 부인하고 있습니다. 

 

 

재심 이유

 

이해인은 음주 행위에 대해서는 인정을 했으며,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후배선수와의 관계도 자신은 여전히 연인관계임을 주장합니다. 

그래서 여인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난 같은 표현을 성추행으로 받아들인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이 일로 인해 선수 자격 3년 정지는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이해인은 재심을 요청했으나 결국 기각된 상태입니다. 이해인은 기자 인터뷰에서 

이렇게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미성년자 성추행법으로 낙인찍혀버린 피겨 선수라기보다는 그저 한 사람, 한 여성으로서 성추행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이해인은 기간 결과에 대해 이 사건을 법정으로 가지고 가더라도 제대로 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성추행 혐의가 앞으로 어떻게 매듭이 지어질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두 사람 사이의 진실이 드러나서 어느 한쪽도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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