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안평 산불 진화 현황과 피해 상황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지 이틀째를 맞이했습니다. 2025년 3월 22일 오전 성묘객의 실화로 시작된 이 산불은 빠르게 확산되어 인근 지역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의성안평산불

 

진화율 및 대응 현황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3월 23일 오후 1시 기준 산불의 진화율은 51%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3월 24일 정오 기준으로 진화율이 72%까지 상승했습니다 현재 산림당국은 산불 대응 3단계를 유지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다음과 같은 자원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 진화헬기 52대
• 인력 3,777명 (전문진화대 200여 명 포함)
• 진화차량 453대
  
  
  

피해 규모

산불로 인한 피해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 산불 영향구역: 4,050ha (추정)
• 총 화선: 130km (95km 진화 완료)
• 주택 피해: 100여 채 전소산림 피해: 7,500ha (축구장 약 10,000개 규모)
  
  
  

주민 대피 상황

산불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 총 대피 인원: 약 1,800명
• 현재 이재민: 약 900명
• 의성군 체육관 대피소: 200여 명 (주로 고령자 및 거동 불편자)
• 나머지 이재민: 인근 모텔 등에 분산 수용
  
  
  

기상 조건 및 향후 전망

현재 산불 현장의 기상 조건은 진화 작업에 불리한 상황입니다:

• 최대 풍속: 3m/s
• 습도: 17%

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령되었으며, 산지 지역에는 순간풍속 20m/s의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정부 대응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난특별지역 선포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에 모든 장비를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성 안평 산불은 빠르게 확산되어 인근 안동시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과 지자체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불리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와 함께 신속한 진화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산후도우미 정부지원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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