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싱어게인 3의 첫 방송이 공개되었습니다. 싱어게인 3의 심사위원에는 어떤 변화가 있으며 출연진과 참가자, 역대 우승자들의 이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싱어게인 3 참가자 이모저모
싱어게인 쓰리 1회에서 화제의 참가자들이 있었습니다. 뜨거운 안녕을 부른 48호 가수는 빅뱅을 이긴 가수로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1) 홍대 원빈 48호 가수
김이나 심사위원은 48호 가수의 섭외 배경을 이야기하면서 프로젝트 앨범에 가장 적합한 가수를 찾았는데 홍대 원빈이라는 별명을 가진 가수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나눴습니다.
48호 가수는 비록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뜨거운 안녕을 부를 수 있게 되어 이 노래를 인생 BGM으로 여기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2) 다비치 자리를 노리는 52호 가수
52호 가수는 다비치 자리를 노리는 가수로 소개한 여성 듀오였습니다. 이승철의 노래를 부르면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고 다비치의 이해리가 바짝 긴장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3) 캠핑장에서 노래하는 46호 가수
나는 산골 가수로 소개한 46호 가수는 부모님이 경영하는 캠핑장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8년째 손님들 앞에서 노래했고 이제 더 큰 무대로 나와 화려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습니다.
4) 최초의 중국인 가수 70호 가수
SM에서 활동했고 시아 준수와 듀엣을 불렀던 70호 가수는 활동 당시 불렀던 Timless를 불러 올 어게인을 받았습니다. 한국어 실력이 줄어서 더 노력하겠다는 의욕과 진지한 자세에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싱어게인 3은 시즌 1,2에 비하여 더 개성 있고 진지한 참가자들이 많아서 기대가 됩니다. 윤종신, 임재범, 코드 쿤스트가 합류한 쟁쟁한 심사위원 진과 함께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갖게 만드는 1회였습니다.
싱어게인 3 심사위원은?
진행자는 지난 1,2 시즌과 동일하게 이승기 씨가 진행을 맡았고 심사 위원은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규현, 선미, 김이나,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맡았습니다. 유희열, 이선희 대신에 새로운 두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임재범 심사위원의 등장으로 참가자들이 매우 놀라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초등학교 때 임재범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운 무명가수도 있었습니다.
임재범은 유 경험자들을 의지하여 심사하겠다고 하며 노래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심사의 중점 포인트를 언급했습니다.
싱어게인 3 시즌1, 2 top3
시즌 1에서 탑 3은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며, 시즌 2에서는 김기태, 김소연, 윤성 세 사람이 top3안에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좋은 실력을 가졌음에도 베일에 가려 무명이라는 글자를 가수 앞에 붙이고 활동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싱어게인을 통해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숨어 있는 재야의 고수들이 더 많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제 그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채널을 싱어게인이 열어준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은 어떤 사람이 연주하느냐에 따라 색깔과 느낌이 다르게 전달되는 요소입니다. 다음 2회에는 또 어떤 가수들이 자신의 색깔을 노래로 표현할지 목요일이 기다려지게 만든 1회였습니다.
싱어게인 3은 JTBC에서 매주 목요일 밤 10시부터 약 2시간가량 방송하는 무명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티빙에서도 다시 볼 수 있으니 본방사수를 하지 못한 분들은 다시 보기를 통해 무명가수들의 진면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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